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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직원

캐나다 몬트리올 1박2일 여행 후기 갑작스럽게 계획 된 몬트리올 여행. 얼른 비행기랑 호텔을 알아보니 비행기는 스탠바이라도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항공사 직원 패스 사용) 호텔은 라스트 미닛이라 예상보다 다 비쌌지만 그래도 항공사 직원 할인가로 조금 더 싸게 예약완료. 오전 8시 비행기이므로 6시쯤 출발해서 여유 돋을 줄 알았으나 주차장 자리 찾다가 시간을 지체해버림. 체크인은 이미 했고, 보내는 짐은 없었으므로 바로 시큐리티로 향하는데 이게 머선일..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늘어져 있었다. (맨날 일하면서 왜 모르는 척..?) 하지만 3살 아들이 탄 유모차 덕분에 우리는 패밀리 라인으로 바로 가서 시큐리티 통과를 순식간에 완료!! 게이트까지 서둘러 이동했다. 게이트에서 자리를 받았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비지니스 클래스로 3장을 준다. 나.. 더보기
독일 뮌헨에서 토론토로 오는 여정.. (feat. 맘고생_스탠바이 티켓 인생-But 비지니스 클래스) 독일 뮌헨에서 일주일 잘~~~ 놀고 토론토로 돌아가는 아침이 되었다.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인데.. 아침에 비행기 상황을 보니 좋지 않았다. (오버부킹 -25명.. ㅠㅠㅠ) 이게 토론토였으면 난 비행기를 타러 가지도 않았겠지만 여긴 뮌헨이고, 어찌됐든 토론토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큰 짐 두개와 유모차, 기내 가방을 바리바리 싸서 애와 친정엄마와 함께 공항으로 향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붙이고, 보안검색을 지나, 출국 수속을 밟고, 트레인을 타고, 게이트로 향하는게.. 왜케 힘드냐…(이 와중에 뮌헨 공항 왜케 넓어.. 중얼중얼..) 게이트 근처에서 기다림의 연속이 시작되었다. 에어캐나다 직원은 회사 어플로 실시간 스탠바이 상황을 지켜볼수가 있었는데, 내 앞의 다른 직원들이 티켓을 다 받았고, 우.. 더보기
이래서 항공사 직원하나봐~ (직원티켓 사용하기) 요즘같이 항공권 비싼 시기에 항공사 직원이라 너무 좋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항공사 직원들은 직원티켓으로 아주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집니다. 항공사 직원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베네핏이라고도 할수 있어요. 특히 저같이 한국에 본가가 있고,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한국에 한번씩 나가는 것도 큰 마음먹고 움직이지요. 비행기 티켓 값도 부담이고요. 항공사 직원이 되고 나니 이제 언제든 한국을 비행기 값 걱정 없이 갈수있다는 것이 너무 큰 위안(?)이 됩니다. 한국 뿐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원 티켓은 너무 좋은 베네핏입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항공사에 따라 규정은 다르지만 친구들까지도 함께 여행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