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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지상직 트레이닝이 끝나고 졸업.. 트레이닝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6일 트레이닝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음… 기분은 뭔가 시원 섭섭… 일단 26일동안 배운게 어마어마 어마어마한 양이라.. 뭔가 제대로 하는건 없는 느낌이다. 예를 들면 도메스틱, 인터내셔널, 트랜스보더, 체크인카운터, 게이트업무, 휠체어 스페셜 서비스, 입국, 커넥션, 커스터머 서비스 데스크, 메이플 리프 라운지까지.. 배우기는 다 배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할 줄 아는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ㅠㅠㅠㅠ 음… 어쩌나…. 뭔가 너무 자신이 없어지는 중… 나름 따로 공부(?)도 해가며 마음의 준비를 해보지만 마음이 참 무겁기만 하다. 정들었던 트레이너 선생님들과도 작별의 시간이 왔다. 종이로 된 수료증을 받고 졸업식 이라는 것을 했다. 우리의 트레이너 선생.. 더보기
에어캐나다 지상직 트레이닝 첫날!! 대망의 트레이닝 날이 되었다. 나는 오전 7:00-15:00까지 스케줄을 원했는데.. 오후 스케줄 15:00-23:00 당첨.. 오후 스케줄은 공항 실습할 땐 13:00-21:00로 근무시간이 바뀐다. 첫날이니까 한시 반에 남편이 트레이닝 센터로 데려다 줌. 백팩에 구두, 간식, 커피 등등 넣으니 한 짐이 되었다. 첫날이니까 이것도 뭐 어쩔수 없지.. 떨리는 마음으로 공항 근처에 있는 에어캐나다 센터에 도착했다. (6400 airport rd.) 이미 5-6명 정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타이완에서 온 여자 아이와 이것저것 서로 물어보고, 같은 동네 살길래 집에 같이 가자고 번호 따고.. (이게 만난 지 5분 안에 이루어짐 ㅋㅋㅋ)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한국인 한명이 보였.. 더보기
[캐나다여행_오타와] Starbucks Reserve in Ottawa 오타와 스타벅스 리저브매장 오타와 여행 중에 만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오타와 다운타운 Byward Market 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Address: 62 York St, Ottawa ON K1N 5T1 리저브 매장을 일부러 찾아간 건 아니고.. 여기가 리저브 매장인지도 몰랐고.. 그냥 주차를 이 옆에 했을 뿐이고.. 시티컵을 사야했을 뿐이고... ^^ 검색을 좀 해보니 2016년 말에 여기가 캐나다에서 첫번째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매장은 2017년 봄, 밴쿠버에 생겼다고 합니다. 음.. 첫번째 매장이라서 그런가.. 너무 작고.. 볼게 없었어요.. (원래 첫번째를 제일 잘 만들지 않나...??) 그냥 보통의 스타벅스인 줄 알았는데.. 외관도 그냥 스타벅스랑 비슷하구먼... 바깥의 테.. 더보기
[토론토_프리미엄 마켓 레스토랑] EATALY TORONTO 이탈리 토론토 이탈리안 프리미엄 마켓 레스토랑인 이탈리 EATALY. Address: Manulife Centre, 55 Bloor St W, Toronto, ON M4W 1A6 토론토 다운타운인 블로어 Bloor 길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 (우리집 근처에 이렇게 핫플이 많다니..ㅋㅋㅋ) 작년에 생긴 이곳은 처음 생겼을 땐 줄이 어마어마 했으나 코로나 Covid-19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얼마전 다시 리오픈 하였다. 입구는 큰 회전문으로 되어 있고, 왼쪽은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들어갈 수 있는 문으로 되어 있다. 딱 들어가면 1층 카페가 보인다. 길게 복도식으로 되어있는데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저~~뒤에까지 있다. 계단 살짝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 더보기
[토론토_육아] 피셔프라이스 (구)러닝홈 VS 리틀 타익스 액티비티 가든 아기가 9개월쯤 되었을때 새로운 장난감 업데이트가 필요했다. 여기저기 검색해 본 결과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fisher Price Learning Home 과 리틀 타익스 액티비티 가든 Little Tikes Activity Garden 을 많이 들이는것 같았다. 러닝홈은 옛날 버전이 더 괜찮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토론토에서 중고로 잘 나오지 않아서 그냥 액티비티 가든을 사려고 했다. 근데 우연찮게 러닝홈과 액티비티 가든 둘다 괜찮은 퀄리티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가 나와서 그냥 둘다 구입!!! (득템!!!) 우리 아기는 결론적으로 둘다 좋아한다..ㅋㅋㅋㅋㅋ (진짜 장난감 두루두루 다 잘 가지고 놀아서 뭐 하나 처분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러닝홈은 일단 소리나는 게 많다. 디테일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더보기
[토론토_육아] 6-12개월 아기 장난감 리뷰 아기가 돌 즈음이 될 때까지 사용했던,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장난감들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현재 돌 막 지난 아기입니다.) 0-6개월 장난감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 참조..!! 2020/01/13 - [육아] - [토론토_육아] 0-6개월 아기 장난감 리뷰 [토론토_육아] 0-6개월 아기 장난감 리뷰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이 지난 이 시점, 그동안 아기를 위해 사고, 선물받은 장난감들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아기 발달에도 중요한 장난감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엄마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장� ellie-toronto.tistory.com 1. 액티비티 큐브 Activity Cube 이건 단골 미용실 원장님이 물려주신 것으로 원목으로 된 액티비티 큐브이다. 아기가 4-5개월때 받긴 했는데 이른 감이 있어서 구..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 29주~38주) 임신한 한국인이라면 모두 다 사용한다는 어플!! 280days​!!200일, 100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렇게 시간이 지났고 아기도 많이 컸다.임신 초기에서 28주까지 포스팅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달을 맞이하였다. ​이 어플에서 아기를 누르면 매일매일 엄마 아빠한테 하는 말이 나오는데 진짜 아기가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차 타이어 바람 넣는다고 주유소에서 대기 중... 배가 조금 나와서 패딩이 잠기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곳의 친구 사만다가 하와이 다녀오면서 사온 아기 옷. 알로하~~~ 너무 쪼끄매서 태어나자마자 얼른 입혀야지 안그럼 훌쩍 커버려서 입히지도 못할까봐 조마조마...^^저 옆에 초코렛도 엄청 맛있었다. 시간은 어찌 저찌 흘러 임신 31주차가 되었다. 4월이지만..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초기~28주) 임신 사실을 엄청 빨리 알아차려서 초기에 시간이 엄청 안갔다. ​(극초기인 4주차에 알게 됨... 예민하지 않은 내가 왠일이지...)2018년 9월 26일 오전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떴고, 혹시 몰라서 오후에 다시 한번 해본건데 또 두줄이네??이렇게 나의 임신 생활이 시작되었다. ​흐릿하지만 두 줄. 인터넷에 흐릿한 두줄도 임신인가요? 를 엄청 검색했었다. 이 때 알게 되었는데 매직아이로 봐서 두 줄이라도 임신이란다. ​극초기에는 병원에 가도 별로 해주는게 없다고 해서 좀 기다렸다가 7주차에 워크인 클리닉을 갔다. (보험 없어서 80불이 그냥 나감..ㅠ)엽산과 비타민 D를 먹고... 추가로 임산부 영양제 마터나 Materna를 먹기 시작했다. (워크인 의사가 추천해줌..)의사가 초음파랑 피검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