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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5박 6일간의 리스본 여행을 마치고 토론토로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저의 첫 휴가도 마쳤고, 저는 다시 출근을 시작했어요. 휴가가 끝났지만 일을 다시 시작하는게 싫지만은 않아요. 열심히 일을 해야 또 다음 휴가를 재밌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토론토에서 리스본 가는 비행기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탑승 했었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어떤 걸 탔을까요.?! 비지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받았습니다. 예약 자체는 비지니스 클래스로 했지만 자리가 남아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두명만 비지니스 클래스를 받게 되었고, 한명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받았어요. 비지니스 클래스는 에어 캐나다의 “시그니처 스위트”라는 1등석 좌석이에요... 더보기
에어캐나다 지상직 근무 근황 토크 6월 9일에 공식 첫 근무를 시작했다. 6월 한달동안은 미국 노선 위주로 포지션이 정해졌기 때문에, 미국 게이트, 라운지, 커스터머 서비스 데스크, 도착, 키오스크 등등… 전부 미국 관련 업무를 했다. 그중 인상 깊었던건 커스터머 서비스 데스크 (aka. CSD) 수많은 비행기들이 딜레이되고 캔슬 되는 바람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걸었고.. 들어간지 첫 주부터 나는 그들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기빨리는 느낌… 간혹 욕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솔직히 영어로 하는 욕은 그닥 타격감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수 있다. 근데 오셔서 우시는 분들이 있다. 그럼 진짜 당혹스러움… 라운지는 그나마 할만했고 (개인적으로 꿀잡이라고 생각함..) 애증의 게이트 업무.. 게이트는 비행기.. 더보기
지상직 트레이닝이 끝나고 졸업.. 트레이닝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6일 트레이닝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음… 기분은 뭔가 시원 섭섭… 일단 26일동안 배운게 어마어마 어마어마한 양이라.. 뭔가 제대로 하는건 없는 느낌이다. 예를 들면 도메스틱, 인터내셔널, 트랜스보더, 체크인카운터, 게이트업무, 휠체어 스페셜 서비스, 입국, 커넥션, 커스터머 서비스 데스크, 메이플 리프 라운지까지.. 배우기는 다 배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할 줄 아는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ㅠㅠㅠㅠ 음… 어쩌나…. 뭔가 너무 자신이 없어지는 중… 나름 따로 공부(?)도 해가며 마음의 준비를 해보지만 마음이 참 무겁기만 하다. 정들었던 트레이너 선생님들과도 작별의 시간이 왔다. 종이로 된 수료증을 받고 졸업식 이라는 것을 했다. 우리의 트레이너 선생.. 더보기
지상직 트레이닝 진행 중.. (feat. 영어 스트레스) 26번의 트레이닝 중 벌써 19번이 끝났다. 중간에 한번 일주일치 급여도 받고.. 돈을 받으니 내가 취직을 하긴 했구나.. 느껴지긴 했다. 계속 뭔가 공부하고 배우는 기간이라 취직을 했지만 취직한 것 같지 않은 느낌.. 중간에 유니폼 피팅도 했고, 랭귀지 테스트도 했다. 나는 영어, 한국어, 일어 이렇게 3개 언어를 시험봤고 패쓰했다. (언어는 할 줄 아는게 많을수록 좋음.) 실습은 교실에서 하는 날과 공항에서 하는 잡 트레이닝(OJT)으로 나뉜다. 난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실습하는게 더 재미있다. 뭔가 진짜 상황에 던져지고 거기서 알아서 해결해야해서 더 빡세지만 많이 배우는 중이다. 교실과 공항에서 트레이닝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나의 큰 문제점은 바로 “영어”… 일단 알아듣고 내가 원하는 말을 하긴 하는.. 더보기
에어캐나다 지상직 트레이닝 첫날!! 대망의 트레이닝 날이 되었다. 나는 오전 7:00-15:00까지 스케줄을 원했는데.. 오후 스케줄 15:00-23:00 당첨.. 오후 스케줄은 공항 실습할 땐 13:00-21:00로 근무시간이 바뀐다. 첫날이니까 한시 반에 남편이 트레이닝 센터로 데려다 줌. 백팩에 구두, 간식, 커피 등등 넣으니 한 짐이 되었다. 첫날이니까 이것도 뭐 어쩔수 없지.. 떨리는 마음으로 공항 근처에 있는 에어캐나다 센터에 도착했다. (6400 airport rd.) 이미 5-6명 정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타이완에서 온 여자 아이와 이것저것 서로 물어보고, 같은 동네 살길래 집에 같이 가자고 번호 따고.. (이게 만난 지 5분 안에 이루어짐 ㅋㅋㅋ)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한국인 한명이 보였.. 더보기
에어캐나다 지상직 취업후기 (토론토 국제공항_YYZ) 2022년 맞이하여 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바로 캐나다에서 항공사 취업하기..!! 저는 한국에서도 김포공항, 인천공항에서 지상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었고, 영어 이외에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 단절이 7년 차이고, 제가 그동안 항공사에 도전할 수 없었던 이유는 육아 때문이었습니다. 항공사는 스케줄 근무라 도와주는 사람 없이는 아이를 돌보기에 무리가 있어요. 그런데 친정엄마께서 구원투수로 나서주셨습니다. (일단 당분간 오셔서 도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ㅠㅠㅠㅠ ) 솔직히 엄마의 도움 없었다면 이력서조차 넣을 생각도 못했을 텐데..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먼저 에어캐나다 Air Canada 는 캐나다 국책 항공사이자 캐나다 최대 항공사입니다. 본사는 퀘벡 주 몬트리.. 더보기
에어캐나다 기내 와이파이 Wifi 구입하기 (AC062 인천-토론토 구간) 에어 캐나다 기내 와이파이 구입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과연 기내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도 가능한지!? 였는데... 이것에 관한 블로그는 찾기 힘들더라고요. 28개월인 저희 아들이 13시간 정도 기내에서 잘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기내 와이파이 구입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인천 구간을 여행할때 아이패드에 넷플릭스를 충분히 다운로드 해 갔지만, 본인이 직접 이것저것 눌러가며 유튜브를 보는 아이였기 때문에...ㅜㅜ 다운로드한 넷플릭스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자꾸 인터넷 들어가서 안 나온다고 소리지르기 시전...) 그래서 캐나다로 되돌아갈땐 와이파이를 구입해서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들은 핸드폰 캡쳐본 임을 알려드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