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몬트리올 바이오 돔 Biodome 몬트리올 바이오 돔. 바이오 돔 여기를 오고 싶어서 이번 몬트리올 여행 계획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오 돔은 한마디로 동식물원? 자연사 박물관? 정도로 정리가 되려나.. 다른 동물원에 비해 자연 그대로로 동물들을 풀어놓은(?) 듯한 느낌이 강했다.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이오 돔이 있는 Viau 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바이오돔이 보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향해 걸어가면 된다. 그늘이 없으므로 땡볕 주의..!! 월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입장권은 어른 22.75$, 4세 이하는 무료여서 어른만 두 장을 끊어 입장. (키오스크로 할때는 4세 이하 아이도 체크를 해야한다. 그래야 무료 티켓이 나옴.) 4세 이하 무료가 많아서 이제 4살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 더보기
캐나다 몬트리올 1박2일 여행 후기 갑작스럽게 계획 된 몬트리올 여행. 얼른 비행기랑 호텔을 알아보니 비행기는 스탠바이라도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항공사 직원 패스 사용) 호텔은 라스트 미닛이라 예상보다 다 비쌌지만 그래도 항공사 직원 할인가로 조금 더 싸게 예약완료. 오전 8시 비행기이므로 6시쯤 출발해서 여유 돋을 줄 알았으나 주차장 자리 찾다가 시간을 지체해버림. 체크인은 이미 했고, 보내는 짐은 없었으므로 바로 시큐리티로 향하는데 이게 머선일..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늘어져 있었다. (맨날 일하면서 왜 모르는 척..?) 하지만 3살 아들이 탄 유모차 덕분에 우리는 패밀리 라인으로 바로 가서 시큐리티 통과를 순식간에 완료!! 게이트까지 서둘러 이동했다. 게이트에서 자리를 받았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비지니스 클래스로 3장을 준다. 나.. 더보기
독일 뮌헨에서 토론토로 오는 여정.. (feat. 맘고생_스탠바이 티켓 인생-But 비지니스 클래스) 독일 뮌헨에서 일주일 잘~~~ 놀고 토론토로 돌아가는 아침이 되었다.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인데.. 아침에 비행기 상황을 보니 좋지 않았다. (오버부킹 -25명.. ㅠㅠㅠ) 이게 토론토였으면 난 비행기를 타러 가지도 않았겠지만 여긴 뮌헨이고, 어찌됐든 토론토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큰 짐 두개와 유모차, 기내 가방을 바리바리 싸서 애와 친정엄마와 함께 공항으로 향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붙이고, 보안검색을 지나, 출국 수속을 밟고, 트레인을 타고, 게이트로 향하는게.. 왜케 힘드냐…(이 와중에 뮌헨 공항 왜케 넓어.. 중얼중얼..) 게이트 근처에서 기다림의 연속이 시작되었다. 에어캐나다 직원은 회사 어플로 실시간 스탠바이 상황을 지켜볼수가 있었는데, 내 앞의 다른 직원들이 티켓을 다 받았고, 우.. 더보기
이번 휴가는 독일 뮌헨 🇩🇪 너로 정했다..!! (항공사 입사 후 두번째 휴가) 에어캐나다 입사후 두번째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원래는 시프트를 조정해서 한국을 2주 정도 가고 싶었는데 휴가 기간이 다들 겹쳐서 시프트 조정에 실패.. 한국은 포기하고 다른데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엄마랑 애기랑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유럽 어딘가로 가기로 정했다. 후보지는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 근교 소도시 투어 이렇게 였는데.. 3살 아이와 함께라면 호텔 이동이 적을것, 치안이 안전할것 등의 이유로 결국 독일 뮌헨으로 결정하였다. 비행기를 예약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어디를 갈지 결정하고, 준비물을 챙기고, 환전하고, 짐싸고 하면.. 여행 준비는 끝난다. 항공사 직원의 항공권은 항상 스탠바이 티켓이므로 호텔은 도착 당일 .. 더보기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5박 6일간의 리스본 여행을 마치고 토론토로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저의 첫 휴가도 마쳤고, 저는 다시 출근을 시작했어요. 휴가가 끝났지만 일을 다시 시작하는게 싫지만은 않아요. 열심히 일을 해야 또 다음 휴가를 재밌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토론토에서 리스본 가는 비행기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탑승 했었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어떤 걸 탔을까요.?! 비지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받았습니다. 예약 자체는 비지니스 클래스로 했지만 자리가 남아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두명만 비지니스 클래스를 받게 되었고, 한명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받았어요. 비지니스 클래스는 에어 캐나다의 “시그니처 스위트”라는 1등석 좌석이에요... 더보기
이래서 항공사 직원하나봐~ (직원티켓 사용하기) 요즘같이 항공권 비싼 시기에 항공사 직원이라 너무 좋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항공사 직원들은 직원티켓으로 아주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집니다. 항공사 직원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베네핏이라고도 할수 있어요. 특히 저같이 한국에 본가가 있고,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한국에 한번씩 나가는 것도 큰 마음먹고 움직이지요. 비행기 티켓 값도 부담이고요. 항공사 직원이 되고 나니 이제 언제든 한국을 비행기 값 걱정 없이 갈수있다는 것이 너무 큰 위안(?)이 됩니다. 한국 뿐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원 티켓은 너무 좋은 베네핏입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항공사에 따라 규정은 다르지만 친구들까지도 함께 여행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더보기
두돌 아기와 첫 비행기 경험 (토론토-인천 13시간 비행) -에어캐나다 AC61 2021년 6월 21일 한국행의 날이 밝았습니다. 10시쯤 집을 나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 Toronto Pearson Airport Terminal 1 에 도착했습니다. 코시국이라 출국하지 않는 가족의 배웅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입구에서 티켓을 검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짐도 많고 아기 동반이라 남편이 꼭 필요했거든요. 아기가 이중국적이기도 하고 짐에 취급주의 스티커도 붙이고 싶어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유모차에서 내려달래서 내려줬더니 저러고 돌아다닙니다. (이 와중에 마스크 잘써줘서 고맙다..) 오후 1:15 비행기라 12:30 에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유모차는 게이트 체크인을 하였고, 짐을 바리바리 들고 한손엔 아기 손을 잡고 걸어 들어갔어요. 처음 기내에 들어선 아들.. 더보기
[캐나다여행_오타와] Starbucks Reserve in Ottawa 오타와 스타벅스 리저브매장 오타와 여행 중에 만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오타와 다운타운 Byward Market 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Address: 62 York St, Ottawa ON K1N 5T1 리저브 매장을 일부러 찾아간 건 아니고.. 여기가 리저브 매장인지도 몰랐고.. 그냥 주차를 이 옆에 했을 뿐이고.. 시티컵을 사야했을 뿐이고... ^^ 검색을 좀 해보니 2016년 말에 여기가 캐나다에서 첫번째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매장은 2017년 봄, 밴쿠버에 생겼다고 합니다. 음.. 첫번째 매장이라서 그런가.. 너무 작고.. 볼게 없었어요.. (원래 첫번째를 제일 잘 만들지 않나...??) 그냥 보통의 스타벅스인 줄 알았는데.. 외관도 그냥 스타벅스랑 비슷하구먼... 바깥의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