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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들 수영복 색깔의 중요성!! 아직 5월인데.. 너무너무 더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론토도 원래 이쯤 시원한데 오늘 29도 넘어가네요. (코로나 때문에, 무더위 때문에 강제 집콕입니다.) 이럴 땐 중앙 난방식(?)으로 나오는 콘도의 에어컨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기세, 물세 포함인 집이라..) 오늘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하나씩은 준비해야할 아이들의 수영복 색깔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수영복은 그냥 화사하고 이쁘면 그만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남자애라 블루, 민트 계열 수영복이나 래시가드를 입혔었고요. 그런데 오늘 어떤 글을 보니 민트색, 푸른색 계열의 수영복은 물 안에서 색상이 블렌더 되어 잘 안보인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빠지면 첨벙첨벙거리면서 생기는 기포들에 의해 수영복 색깔이 가려져.. 더보기
22개월 아기: 면봉 넣기 소근육놀이 (feat. 과자통 재활용) 토론토는 아직도 락다운 중이라... 저희는 계속 집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2개월 아들과 매일 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공원이라도 데리고 나가서 놀다 오면 두 시간은 금방 지나가는데, 집에 있으면 20분이 너무 길더라고요. 이것저것 장난감도 많지만 집중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계속 놀이를 바꿔줘야 합니다. 요즘 호기심이 많아져서 실생활 용품을 가지고 놀려고 하더라고요. 부엌에 들어오면 꼭 냄비랑 국자 같은 거 하나씩 쥐어줘야 하고, 제 화장품, 잡동사니들 다 뒤집어 놓습니다. 어제는 면봉을 다 뒤집어 엎어놨길래 그래 그냥 가지고 놀아라 했는데 자꾸 어디에다 집어넣는 거예요. 그래서 급하게 면봉 넣을 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거버 퍼프 빈 통이 있더라고요. 그래..!.. 더보기
휴대용 유모차 추천!! GB Pockit All City Stroller 지비 포킷 올 시티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한국에 갈 때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한국 가는 줄 알고.. 작년부터 알아본 거고.. 구입은 작년 12월에 했어요...) 한국엔 워낙 가성비 좋고, 괜찮은 유모차들이 많아서.. 그냥 한국 가서 살까 했지만.. 일단 공항에서 필요할 것 같아서 그냥 캐나다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휴대용 유모차이니 만큼 접었을 때 작아야 하고, 접기 쉬워야 하고, 휴대용이지만 승차감(?)이 괜찮았으면.. 했습니다. 물론 기내반입 가능할 것도 포함..!!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캐나다에서는 선택의 폭이 그닥 많지는 않았어요. 누구나 추천했던 요요 유모차는 솔직히 비싸서 패쓰.. 그렇습니다. 저는 가격도 중요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검색 끝에 초소형.. 더보기
[토론토_육아] 목욕놀이 강추!! 크레욜라 배쓰 드롭 Crayola Bath Dropz 목욕놀이 신박템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크레욜라 배쓰 드롭. Crayola Bath Dropz. 아이들 크레용 브랜드로 아주 유명한 크레욜라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저는 월마트에서 30개짜리 $5.98에 구입했습니다. 배쓰 드롭은 물에 넣기만 하면 물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아이템이에요. 이렇게 작은 통에 배쓰 드롭이라고 써있습니다. 열어보면 발포 비타민처럼 생긴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깨지지 않도록 솜이 함께 들어있네요. 색깔은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이 들어있습니다. 색 조합을 두 개씩 하면 주황, 초록, 보라색도 만들 수 있겠네요. (이렇게 색깔 놀이도 가능합니다.) 하나를 꺼내 물속에 넣으니 정말 발포 비타민처럼 기포가 올라오면서 물에 사르르 녹기 시작합니다. 물에 녹으면서 물 색깔이 바뀝니다. 아.. 더보기
[토론토_육아] 아기 선크림 추천 Thinkbaby Sunscreen SPF 50+ 토론토에도 슬슬 봄이 오고 있습니다. 햇빛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꼭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노화 걱정..ㅠㅠ), 22개월인 아들은 여태 선크림을 발라주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하였고, 모자나 가림막 (유모차 탔을 때) 등으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게 다였거든요. 뭔가 선크림은 화학적인 화장품 느낌이 강해 (다른 로션이나 바디워시도 따지고 보면 다 화학 제품인데 말이죠) 발라주길 주저하였는데, 이제는 아기가 많이 컸고, 제 통제를 벗어나 막 돌아다니기 때문에... 선크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괜찮은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에 토론토 맘카페와 주위 애기 엄마들한테 물어.. 더보기
[토론토_육아] 신박템! 멜리사 앤 더그 워터 와우 (물로 하는 색칠놀이) Melissa & Doug Water WOW! 코로나 시국에 집콕이 일상인 요즘, 20개월 아기랑 놀아주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다음 주면 21개월이네.. 예전부터 아마존 카트에 담아놓고 결제를 미뤄왔던 것을 어제 위너스(캐나다의 할인 몰 같은 곳)에서 득템!!! 아마존에선 택스 포함 9불 정도 하는 건데, 어제 1불에!!! 겟하였도다!!! 멜리사 앤 더그의 "워터 와우"라는 것이다. 물로 하는 색칠 놀이..!! 한번 뜯어보기로 하자. 요래 스케치북 같이 생긴 워터 와우. 그림판이 4장 들어있고 붓펜이 하나 들어있다. 첫 장을 열어보면 펜에 물 넣는 방법이 나온다. 저 투명한 부분이 뚜껑처럼 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땐 저기에 다시 넣어 보관이 가능하다. 펜을 꺼낸 모습. 저 찐 파랑과 하늘색 부분을 돌리면 두 파트가 분리가 되는데, 찐 파랑 .. 더보기
[토론토_육아] 신박템!! 그림자 스토리북 프로젝터 문라이트 Moonlite 한국에 두두 스토리 그림자 극장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자 극장은 방에 불꺼둔 상태에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아기에게 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뭐 그런 거인데.. 물론 한국꺼라 캐나다에선 구하기가 힘들... 근데 우연한 기회로 비슷한 신박템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문라이트 프로젝터!!! 나는 박싱데이 딜로 (구입기준 2020년 12월) 반값 할인을 받아 구입해보게 되었다. 나는 풀 패키지를 한번 사봤다. 열어보면 5개 필름 릴 reel 이 들어있고 가운데 프로젝터가 들어가 있다. (프로젝터를 빼고 사진을 찍었네.) Activation Code 도 같이 들어있는데 이 코드를 문라이트 어플에 직접 입력해야 이야기가 핸드폰에 뜨는 형식이다. 프로젝터에 릴을 끼운 모습. 손바닥 크기라 앙증맞고, .. 더보기
[토론토_육아] 치리오스 시리얼 Cheerios Cereal 베이비 싸이언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보다가 치리오스 시리얼이 나와서 한번 구입해 먹어보기로 했다. 이거 20g 이면 하루 권장 철분이 섭취 가능하다고 하니..!! 철분은 아기들에겐 너무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소고기 등으로 섭취해주는것이 좋지만.. 아기들은 항상 뭐든 잘 먹어주진 않는다. 그렇게 간간이 스킵되어버린 철분을 이것으로 보충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이 시리얼을 마트에서 엄청 많이 보긴 했는데.. 한국에선 직구로 구매한다고 한다. 달달한 콘푸라이트와 후르츠 링, 코코볼 이런거만 시리얼이라고 생각했던 나로썬.. 전혀 내 눈에 들지 않았던 제품이기도 했다. 특히 통곡물에, 1그램 슈가.. 라니...!! (절레절레...) 하지만, 아들한테 먹여보기 위해 나의 개인 취향 같은건 염두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