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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생활

대쉬 미니 와플기 (feat. 와플, 크로플, 인절미 와플 만들기) Dash Mini Waffle Maker 코시국에 늘어가는 건 집에서 해 먹는 요리 또는 베이킹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요즘 핫한 아이템인 와플메이커를 구입해서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습니다. Bed Bath & Beyond 라는 곳에서 인터넷 주문을 넣고 Curbside Pickup으로 픽업해왔습니다. 20% 쿠폰을 써서 택스포함 CA$18.08에 구입 완료..!! 제가 구입한 대쉬 미니 와플 메이커입니다. 민트색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그냥 빨강이로 데려왔습니다. 박스 샷. 크기 비교를 위해 머그컵을 옆에 두었는데, 비교가 되시나요? 사이즈가 초 미니 사이즈입니다. 전기코드를 꽂으면 파란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저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 반복됩니다. (나름 타이머로 움직이는 듯 하나 타이머를 볼 수 없습니다) 처음에 꺼내보고 무슨 장난감같이 작.. 더보기
집밥 이야기 (샤브샤브 핫팟, 육전, 와규(?)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 비빔밥, 호박전, 고기전, 콩나물무침, 배추된장국) 코로나 때문에 느는 건 요리실력..?! 먹고싶은건 많고, 외식은 불가능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뭐든 집에서 만들어먹게 되어버렸다. 레시피는 인터넷에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서 하다보면 나도 이제 요리사..!! ㅋㅋㅋㅋ 갑자기 남편이랑 핫팟 먹고 싶다.. 이 한마디에 한인마트로 달려가 샤브샤브용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배추, 어묵, 무, 미나리 등등.. 온갖 재료를 사와서 만들어 먹게 된 핫팟..!!! 그런데 집에 휴대용 가스렌지 (일명 부르스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급히 다시 마트에가서 부르스타까지 사오게 됨 ㅋ 만드는 건 엄청 쉬움. 육수만들고, 재료손질하고, 끓여서 데쳐서 먹으면 꿀맛보장..!! 소스는 중국 매운 소스와 간장, 식초등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진짜 너무 .. 더보기
[토론토_육아] 0-6개월 아기 장난감 리뷰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이 지난 이 시점, 그동안 아기를 위해 사고, 선물받은 장난감들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아기 발달에도 중요한 장난감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엄마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는 동안엔 잠시 커피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딸랑이세트 딸랑이 세트는 아기가 3주차일때 외출해서 Baby R us 에 가서 직접 구입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건 5개월때부터 물고 빨고 만지고 놀았다. 그전에는 흔들어주고 소리를 내주었지만 그닥 반응이 별로.. #소프트북 #바스락책 맨 왼쪽에 있는게 위에 딸랑이랑 같이 구입한 바스락 책이다. 아기가 저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촉감을 너무 좋아해서 저 책이 다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물고 빨고 했다. (세탁을 엄~~청 돌리는 것 필수.. 더보기
[토론토_육아] 토론토에서 셀프백일상 차리기 ​2019년 9월 25일, 우리 아기 태이의 백일이 다가오고 있었다.토론토에서도 백일상을 빌리는 것이 가능했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그냥 셀프로 하기로 결정..소품 하나하나 직접 보고 사면서 준비하게 되었다.(참고로 백일은 9월 25일이었지만 목요일인 관계로 9월 22일 일요일에 하기로 한다.) 내가 소품을 보러 다닌 곳들은 위너스 Winners, 마쉘 Marshall, 홈센스 Home Sense 등인데 이 세군데는 이름만 다를 뿐 같다고 보면 된다.위너스와 홈센스는 거의 두 곳이 붙어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득템할 기회가 많음.일단 상차림에 꽃을 놓고 싶어서 조화를 찾으러 다녔다. 이쁘지도 않은게 비싼거 같아서 패쓰. 결국 꽃은 달라라마 (아래에 설명 예정)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 29주~38주) 임신한 한국인이라면 모두 다 사용한다는 어플!! 280days​!!200일, 100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렇게 시간이 지났고 아기도 많이 컸다.임신 초기에서 28주까지 포스팅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달을 맞이하였다. ​이 어플에서 아기를 누르면 매일매일 엄마 아빠한테 하는 말이 나오는데 진짜 아기가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차 타이어 바람 넣는다고 주유소에서 대기 중... 배가 조금 나와서 패딩이 잠기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곳의 친구 사만다가 하와이 다녀오면서 사온 아기 옷. 알로하~~~ 너무 쪼끄매서 태어나자마자 얼른 입혀야지 안그럼 훌쩍 커버려서 입히지도 못할까봐 조마조마...^^저 옆에 초코렛도 엄청 맛있었다. 시간은 어찌 저찌 흘러 임신 31주차가 되었다. 4월이지만.. 더보기
Toronto Premium Outlet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남편이랑 쉬는 날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게 되었다. Address: ​13850 Steeles Ave W, Halton Hills, ON L7G 0J1 다운타운에서는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가는 날의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음... ​처음 여기가 쇼핑 몰 처럼 생긴 곳 인줄 알았으나 여긴 주차장 이었다.. ​저 쪽이 메인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매장들이 죽 늘어서있다. 주차장에 차가 굉장히 많아서 사람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다 직원들 차였나보다.. 쇼핑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작년에 새로 생긴 매장. 구찌 Gucci. 오픈했을 때는 줄이 장난이 아니였다는데 지금은 보시다시피 완전 한산하다. 구찌가 아울렛에 생긴게 좀 의아했는데 (아울렛 아니라도 잘 팔리잖아...ㅋㅋ) 들.. 더보기
The Baby Show 2019 Spring (토론토 베이비페어) The Baby Show Toronto 2019 Spring Apr. 6-7, 2019 Enercare Centre Hall B 100 Princes' Blvd, Toronto, ON M6K 3C3 2019년 4월 6-7일 (토,일)에 열리는 베이비쇼에 다녀오게 되었다. 서울의 코엑스에서 베이비 페어라고 열리는 큰 행사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그래도 첫 애 이기도 하고, 여러 샘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 토론토의 베이비 쇼는 봄, 가을에 두번 열린다. 2019년 가을 행사는 10월 5-6일에 열린다고 한다. ​ ​구글로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면 티켓을 살 수 있게 되어있다. 몇 달전부터 그루폰(Groupon) 어플에서 티켓 2개 $20불(+tax) 에 팔았었는데...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초기~28주) 임신 사실을 엄청 빨리 알아차려서 초기에 시간이 엄청 안갔다. ​(극초기인 4주차에 알게 됨... 예민하지 않은 내가 왠일이지...)2018년 9월 26일 오전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떴고, 혹시 몰라서 오후에 다시 한번 해본건데 또 두줄이네??이렇게 나의 임신 생활이 시작되었다. ​흐릿하지만 두 줄. 인터넷에 흐릿한 두줄도 임신인가요? 를 엄청 검색했었다. 이 때 알게 되었는데 매직아이로 봐서 두 줄이라도 임신이란다. ​극초기에는 병원에 가도 별로 해주는게 없다고 해서 좀 기다렸다가 7주차에 워크인 클리닉을 갔다. (보험 없어서 80불이 그냥 나감..ㅠ)엽산과 비타민 D를 먹고... 추가로 임산부 영양제 마터나 Materna를 먹기 시작했다. (워크인 의사가 추천해줌..)의사가 초음파랑 피검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