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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년 12월 1일을 맞이하며 느낀 생각 (feat. 끝나지 않은 COVID-19)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온 우주가 힘을 모아 나 한국가라고 해줬던 것 같다. 오늘 본 한국 뉴스에서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 예외없이 자가격리 10일을 실시한다고 한다. “오미크론” 이란 바이러스가 새로 또 등장하신 탓에.. 각 국가들이 비상사태에 또 들어섰다. 캐나다는 온타리오 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적으면 300명에서 많으면 700명 대인데…. 한국이… 진짜 어제부로 5123명을 찍었다…. ㅠㅠㅠㅠ 내가 왜 온 우주가 날 한국으로 보냈는지 나열해보자면, 내가 한국 방문을 6월 22일에 했는데 그때 여기서 해서 가져가야 하는 pcr 검사도 공항에서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공짜로 받음.. (200불정도 세이브) 그 당시 캐나다 다시 돌아오면 호텔격리 3일 해야했는데 그것도 내가 돌아갈때 해제되어.. 더보기
캐나다 단풍국 🍁 토론토 가을 일상 캐나다의 가을은 짧지만 인상적이다.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 있을 만큼 단풍국으로 유명하듯, 캐나다의 가을은 어딜가나 단풍을 볼 수 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9월-10월 기준) 비만 안오면 아기랑 같이 거의 매일 산책을 나간다. 이렇게라도 걷고, 빨리 걷게 하여 아이의 에너지를 좀 더 소모시키려는 엄마의 전략..ㅋㅋㅋ 산책 중 카메라에 담은 아이와 가을의 모습을 포스팅 해본다. 초록초록한 잔디밭 위에 빨간 단풍잎들이 떨어져있는게 너무 이뻐보여서.. 내 발과 함께 찍어봤다. 아이와의 산책엔 무조건 운동화 필착!!! 이리저리 잡으러 다녀야 하니까...ㅋㅋㅋ 내가 찍어놓고 와 이쁘다.. 이랬던... 하늘과 나무와 낙엽이 예쁘게 찍힌 것 같다. 요즘 밖에만 나가면 막대기를 어디서 집어가지고 와서 꼭 쥐..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초기~28주) 임신 사실을 엄청 빨리 알아차려서 초기에 시간이 엄청 안갔다. ​(극초기인 4주차에 알게 됨... 예민하지 않은 내가 왠일이지...)2018년 9월 26일 오전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떴고, 혹시 몰라서 오후에 다시 한번 해본건데 또 두줄이네??이렇게 나의 임신 생활이 시작되었다. ​흐릿하지만 두 줄. 인터넷에 흐릿한 두줄도 임신인가요? 를 엄청 검색했었다. 이 때 알게 되었는데 매직아이로 봐서 두 줄이라도 임신이란다. ​극초기에는 병원에 가도 별로 해주는게 없다고 해서 좀 기다렸다가 7주차에 워크인 클리닉을 갔다. (보험 없어서 80불이 그냥 나감..ㅠ)엽산과 비타민 D를 먹고... 추가로 임산부 영양제 마터나 Materna를 먹기 시작했다. (워크인 의사가 추천해줌..)의사가 초음파랑 피검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