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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2021년 12월 1일을 맞이하며 느낀 생각 (feat. 끝나지 않은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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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온 우주가 힘을 모아 나 한국가라고 해줬던 것 같다.

오늘 본 한국 뉴스에서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 예외없이 자가격리 10일을 실시한다고 한다.

“오미크론” 이란 바이러스가 새로 또 등장하신 탓에..
각 국가들이 비상사태에 또 들어섰다.
캐나다는 온타리오 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적으면 300명에서 많으면 700명 대인데…. 한국이… 진짜 어제부로 5123명을 찍었다…. ㅠㅠㅠㅠ

내가 왜 온 우주가 날 한국으로 보냈는지 나열해보자면,

내가 한국 방문을 6월 22일에 했는데 그때 여기서 해서 가져가야 하는 pcr 검사도 공항에서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공짜로 받음.. (200불정도 세이브)

그 당시 캐나다 다시 돌아오면 호텔격리 3일 해야했는데 그것도 내가 돌아갈때 해제되어 면제. (2000불 정도 세이브)

캐나다 우체국 선편이 거의 10개월간 중단되어 귀국할때 짐을 추가 요금 내서라도 가져가려고 했으나…
10월 17일 귀국 일정에 맞춰 10월 4일 선편 재개..!!!
그래서 또 많은 돈 세이브…

한국에서 해서 가져가야하는 pcr 검사도 영문번역을 15000원의 제일 저렴한 곳 발견함. (10만원 정도 세이브)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백신 2차를 맞게 해줘서 (1차만 캐나다에서 맞음) 풀백신 맞은자로 캐나다 돌아와서 자가격리 2주 면제…

가는 편, 오는 편 항공기 널널했고, 애기가 돌아오는 귀국편에선 무려 9시간이나 자서 너무 편했던 비행 타임.

이 모든것들이 새삼 너무 감사하다.

6월에 한국행을 하지 않았다면 올해도 못갔을 것 같고, 내년에 가리란 보장도 없었을 터…

우리 애기 2살에 한국가서 온갖 사랑 다 받고, 한국경험하고 돌아온 것에 너무 만족한다.

2021년 올해 내가 가장 잘 한 일!!!
한국 다녀 온 것이다…^^

(요즘도 사진 보면서 추억 팔이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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