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늘어가는 건 집에서 해 먹는 요리 또는 베이킹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요즘 핫한 아이템인 와플메이커를 구입해서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습니다.
Bed Bath & Beyond 라는 곳에서 인터넷 주문을 넣고 Curbside Pickup으로 픽업해왔습니다.
20% 쿠폰을 써서 택스포함 CA$18.08에 구입 완료..!!
제가 구입한 대쉬 미니 와플 메이커입니다. 민트색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그냥 빨강이로 데려왔습니다.
박스 샷.
크기 비교를 위해 머그컵을 옆에 두었는데, 비교가 되시나요?
사이즈가 초 미니 사이즈입니다.
전기코드를 꽂으면 파란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저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 반복됩니다. (나름 타이머로 움직이는 듯 하나 타이머를 볼 수 없습니다)
처음에 꺼내보고 무슨 장난감같이 작다..라고 생각했는데 써보니 기능은 일당 백입니다.
가성비 괜찮은 것으로 추천합니다!!!
1. 와플
처음 만들어 본건 와플. 팬케이크 가루로 만든 와플입니다.
팬케이크 가루에 우유와 계란을 넣고 쉐킷 쉐킷 해준 다음, 와플기에 붓고 뚜껑을 닫아주면 끝.
저는 눌어붙지 말라고 버터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주었습니다.
처음치고 잘 나온 것 같죠? 나름 와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량생산.... 양 가늠이 안돼서 하다 보니 이렇게 대량생산이 되었습니다.
남은 건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한 다음 에어프라이어로 굽굽해서 먹었네요.
2. 크로플
마트에서 산 큰 크로아상 입니다. 4개에 4불이었나...
크로플이란걸 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크로아상 생지로 해야 되는데..
그냥 만들어진 빵으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크로아상이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서 굽굽했습니다.
크로아상 자체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오일 스프레이는 패스 했고요. 그냥 반 잘라서 넣고 꾹~ 뚜껑 닫아줬습니다.
뚜껑이 잘 안 닫혀서 나무젓가락으로 눌러주었습니다. 기계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손보다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게 좋았습니다.
겉바속촉의 크로플이 완성!!!! 그냥 먹는 거보다 맛있네요.
3. 인절미 와플
윤스테이를 보고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한인마트를 가서 인절미를 사 왔습니다.
요즘 핫한 인절미 와플인데.. 처음에 모르고 3개를 넣고 했더니...
떡이 폭발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개만 넣고 하니 이렇게 적당하게 구워졌습니다.
굽는 도중에 콩고물이 다 어디로 가버려서 고소한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콩고물을 추가로 뿌려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겉바속쫀.. 완전 쫀득 맛있는 인절미 와플이 되었습니다.
와플기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미니 와플기는 자리 차지도 적고요..
저는 아기랑 같이 먹는데 오히려 사이즈가 작아서 더 좋았습니다.
미니 와플기 가성비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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