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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휴대용 유모차 추천!! GB Pockit All City Stroller 지비 포킷 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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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한국에 갈 때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한국 가는 줄 알고.. 작년부터 알아본 거고.. 구입은 작년 12월에 했어요...)

한국엔 워낙 가성비 좋고, 괜찮은 유모차들이 많아서.. 그냥 한국 가서 살까 했지만..
일단 공항에서 필요할 것 같아서 그냥 캐나다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휴대용 유모차이니 만큼 접었을 때 작아야 하고, 접기 쉬워야 하고, 휴대용이지만 승차감(?)이 괜찮았으면.. 했습니다. 물론 기내반입 가능할 것도 포함..!!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캐나다에서는 선택의 폭이 그닥 많지는 않았어요. 
누구나 추천했던 요요 유모차는 솔직히 비싸서 패쓰.. 
그렇습니다. 저는 가격도 중요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검색 끝에 초소형으로 접힌다는 GB Pockit 유모차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검색 엔진엔 찐 후기가 별로 없어서 맘 카페 미국방에 들어가서 물어보고 그랬네요. 
다들 나름 추천하길래.. 그래 너로 정했다!! 하고 아마존으로 들어갑니다.

원래 가격은 $329.95 (캐나다달러 기준)인데 $100이나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 이건 사야 해~!!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할인된 가격에 그동안 선물 받은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이 참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170불이나 모았었네요.
이것저것 플러스 마이너스하고 나니, 최종 가격은 두둥..!!
$89.87 만 내면 됩니다~~~ 올레~~!! 
일단 가격 면에서 너무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박스 모양엔 레드 컬러이지만 전 블랙을 샀습니다.

 

 

벨벳 블랙. 이름도 고급지군요. 
열어보니 따로 조립할게 하나도 없이 그냥 딱 접혀서 왔습니다.
진짜 사이즈가 초 컴팩트 합니다. 

 

 

유모차를 펴자마자 자기를 태우라고 난리를 쳐서 일단 태워봤습니다. 
저때가 12월이었으니 17개월쯤 되었겠네요. 
돌 지난 아이기 때문에 휴대용 태워도 되겠다 안심을 했어요. 
그리고 바퀴 부분에 서스펜션이 있어서 승차감도 기대가 되었어요. 

 

 

접어서 입구에 세워둔 모습. 크기 비교를 쓰레기통과 하게 되었네요. 
혼자서도 안정감 있게 저렇게 잘 세워집니다. 

 

 

옆모습인데 이렇게 보니 저 뒤에 디럭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보이네요. 
옆모습도 날씬하게 잘 접히네요.

 

 

얼마나 작게 접히는지 보여드리려고 쇼핑백에 담아봤습니다.
신발 가게에서 받은 리유저블 쇼핑백인데 저기에 유모차가 쏙 들어갑니다. 
사이즈가 진짜 작죠??!!! 아마 이 유모차가 세계에서 젤 작게 접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유모차에 안 쓰는 가방 끈을 달았어요. 
양쪽 손잡이에 케이블 타이를 달아서 가방 끈을 연결했습니다. 
애가 이제 걸었다 유모차를 탔다 그래서 유모차를 타지 않을 땐 접어서 저렇게 어깨에 메고 다녀요.
솔직히 가볍진 않지만 못 들 정도는 아니라서 아주 유용하게 저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는 12월 겨울에 샀지만.. 추워서 방풍커버 없이 유모차를 타는 건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겨울 내내 디럭스만 타고 다니다가,
드디어 날이 좋아서 휴대용을 개시를 합니다. 
옷을 보니 봄이 왔구나....^^

 

 

22개월이 된 요즘은 휴대용을 가지고 산책을 자주 나갑니다.
공원이나 일반 도로 다닐때 흔들림이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승차감 만족입니다.
애가 나가면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다람쥐 쫓아다니는데, 디럭스 가지고 간 날은 유모차 저~~ 멀리 버려놓고 다녀야 돼서 조마조마할 때가 많거든요. 
휴대용 가지고 나간 날은 그런 걱정 없이 그냥 접어서 어깨에 메고 다녀 너무 편합니다.

한국 가서도 아마 대중교통 많이 탈것 같은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민폐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휴대용 유모차 엄청 작게 접히는 거 찾으신다면 지비 포킷 유모차 추천합니다.

이상 솔직했던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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