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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6월까지 락다운 한번 더 연장 (Stay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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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oronto.com

온타리오 주 정부는 6월 2일까지 스테이 앳 홈 명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그포드 주 총리는 5월 13일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발표를 했는데요.
4월 8일부터 온타리오 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테이 앳 홈 명령은 당초 5월 19일에 기한이 만료된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포드 주 총리는 "공공 의료 대책이 시행된 결과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성급하게 행동할 수는 없다"라며 ICU의 수치가 낮게 유지되어 병원의 수용 능력이 유지되도록 계속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2주 동안 현 상황을 유지하며 매일 기록적인 숫자의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계속한다면 이번 7,8월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온타리오 주는 6월 2일부터 옥외에서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테이 앳 홈 명령이 연장됨에 따라, 온타리오 주의 모든 공립학교는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계속 운영됩니다.
포드 주 총리는 5월 31일부터 12세에서 17세까지의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족이 COVID -19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온타리오 주는 8월 말까지 모든 청소년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 의료 책임자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현재 온타리오의 상황에 대해 "우리의 의료체계는 여전히 심각한 긴장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스테이 앳 홈 명령을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라며 "모든 조치를 계속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을 더욱 줄이고 병원 공공 의료 역량을 보호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cbmpress.com]


락다운이 또 한번 연장되었네요. 이젠 너무 적응한 나머지 놀랍지도 않고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유독 캐나다만 락다운이 길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까운 미국이나 멀지만 내 조국 한국은 이 정도까진 아닌데 말이죠..
밖에서 외식 한번, 아니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만이라도 마실 수 있는 일상이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Be Safe & Stay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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