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 프레스토.
Presto card 란...
승차권이나 토큰, 캐쉬 대신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프레스토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여 탭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요즘엔 승차권 자동판매기가 지하철 역마다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지하철 역에 가면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지하철 역에가서 카드를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충전도 마찬가지.. (자동충전을 추천합니다.)
카드 값은 6불.. 프레스토 웹사이트 www.prestocard.ca 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
그때 그때 충전해도 되고... 온라인 상으로 신용카드를 등록해놓고, 몇불 이하로 돈이 떨어지면 몇불 자동 충전이 되게 설정 할 수도 있다.
난 버스를 많이 타고, 귀차니즘이니까 자동 충전!!
얼마전에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에 프레스토 앱도 생겨서, 다운로드 받아서 핸드폰으로 충전, 잔액확인이 더 수월해졌다.
프레스토 카드로는 토론토와 GTA(광역토론토) 지역 버스, 지하철, 스트릿카를 모두 탈 수 있다.
유니온 역에서 피어슨 공항가는 express인 UP도 가능!!
2시간 이내에 환승가능하다. 자동 환승이 되므로 나름 편리한편...
버스는 탈 때 기사님이 지켜보시니까 찍어야 하고, 지하철도 일단 입구가 막혀있어 찍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스트릿카 같은 경우는 타는 문이 여러곳이라 자발적으로 찍어야 한다.
고트레인 Go Train, 공항가는 UP 는 찍는 곳이 아예 플랫폼에 있다...(주의!!! 검사 많이 당합니다...)
만약 이걸 고의든 아니든 안찍고 탔는데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니... 꼭 요금은 제대로 내고 타자..!!
아...근데... 이게 부러졌다..>.<
부러졌다기 보다 살짝 금간정도... 밑에 사진 보면 오른쪽에 살짝.. 진짜 약간 금이 갔다...
보통 저 정도면 찍을 때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안찍혀서 6불 날리고 새 카드로 바꿔야한단다..(왜 교체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카드 값이 디파짓이 아닌가보다...ㅠ)
프레스토 카드가 손상되거나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새 카드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 때 온라인 상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카드는 남아있는 현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프레스토 카드는 사자마자 인터넷으로 카드 등록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새거 사러 가자....ㅠ 지하철 역으로 고고~~ㅠ
새 카드는 덜 촌스러운(?) 블랙!! 디자인이 바꼈어요~~
새 카드를 사자마자 온라인으로 기존꺼는 손상되었다고 신고를 하고, 새 카드를 등록했다.
며칠 뒤 확인해보니 예전 카드의 돈이 새 카드로 옮겨져 있었다.. 편리편리~
근데!!!!
새 카드도 왠지 금방 쪼개질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카드가 흐물흐물(?) 약해빠졌어....>.<
토론토에서 대중 교통 이용하실 분은 프레스토 꼭 구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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