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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입사후 두번째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원래는 시프트를 조정해서 한국을 2주 정도 가고 싶었는데 휴가 기간이 다들 겹쳐서 시프트 조정에 실패..
한국은 포기하고 다른데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엄마랑 애기랑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유럽 어딘가로 가기로 정했다.
후보지는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 근교 소도시 투어 이렇게 였는데..
3살 아이와 함께라면 호텔 이동이 적을것, 치안이 안전할것 등의 이유로 결국 독일 뮌헨으로 결정하였다.
비행기를 예약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어디를 갈지 결정하고, 준비물을 챙기고, 환전하고, 짐싸고 하면..
여행 준비는 끝난다.
항공사 직원의 항공권은 항상 스탠바이 티켓이므로 호텔은 도착 당일 취소가 가능한 곳으로만 예약을 하는게 방법 중 하나다. (비행기를 탈수 있을지는 당일 되봐야 아니까.)
3월 1일 저녁 8시 비행기라 그날 새벽 5시간 일을 하고 집에 가서 짐과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공항으로 와서 체크인을 했고 짐을 붙였다.
게이트에서 조금 기다리니 내 이름을 부른다. 풀부킹이었기 때문에 조마조마 했었는데, 왠걸 비지니스 클래스 자리 하나랑 프리미엄 이코노미 두좌석을 받았다.
친정엄마를 비지니스로 보내드리고^^
그렇게 비행기에 올랐고 나의 두번째 휴가, 독일 뮌헨 여행이 시작되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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