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_맛집] 아키라 백 Akira Back 일식 레스토랑

토론토 다운타운 비샤 호텔 Bisha Hotel에 위치하고 있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 Akira Back

Address: 80 Blue Jays Way, Toronto, ON, M5V 2G3

Open 5pm- Close 11pm

내 생일을 맞이하여 (작년 2018년 기준) 남편이 예약해서 가게 된 아키라 백 레스토랑.

서울과 뉴델리, 싱가포르에 이어 토론토에도 오픈이 되었다.

남편 아는 동생이 서버로 일하고 있어서 그 동생이 우리 테이블을 잘 챙겨줬다. 직원들 대부분 친절했다.

가격대는 약간 있는 편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메뉴와 가격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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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비샤 호텔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찾기는 쉽다.

​앞 접시랑 냅킨이랑 젓가락이 이쁘고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었다.

​토로(참치 뱃살) 캐비어 Toro Caviar. 참치 뱃살이 입에서 살살 녹음.

 

​제주 도미 Jeju Domi. 밑에 깔린 소스는 초장이다.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깜놀. 

우니 (성게) Uni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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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럽. Seared U10 Scallop. 스칼럽 크기가 커서 씹는 맛이 있었다. 

​48 Hours Wagyu Short Rib. 와규 숏립. 흰 동그란것은 메추리알.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내가 좋아하는 보탄 에비 스시 Botan Ebi Sushi. 튀겨나온 머리까지 먹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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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라는 튜나 피자 Tuna Pizza. Truffle oil 이 들어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시미. Botan Ebi, Flounder, Sea Bream, Amberjack, Tamago Sash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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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찹 Lamb Chops. 요건 살짝 별로였다. 

​시그니처 롤 Signature Rolls. 이름이 특이하다. Brother from Another Mother. 

우나기 Unagi 와 아나고 Anago 템푸라, 푸아그라까지 들어있는 롤. 맛있었다.

생일 기념 디저트. 캄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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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인데 눈이 펑펑 내려서 혼자 강아지마냥 들떠있음.

화이트 와인과 촛불과 설정샷. (feat. 새로 받은 네일아트)

아키라 백 레스토랑 음식은 전체적으로 타파스 Tapas 처럼 조금씩 나온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많이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는 단점도 있다.

음식 맛은 괜찮았다. 사시미, 스시는 꽤 신선했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레스토랑 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고 촛불로 테이블 조명을 밝히고 있다.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데이트 장소로 좋은 듯...ㅎㅎㅎ)

이 날 신랑과 나는 기분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와인을 두병이나 오픈하고, 2차로 집 앞에 펍에가서 맥주를 또 마셨다고 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