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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토론토_맛집] Wah Sing 와싱 (랍스터, 씨푸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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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 맛집으로 유명한 와싱 Wah Sing Seafood Restaurant.

Address: 47 Baldwin St, Toronto, ON M5T 1L1


랍스터가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이다. 

​가격도 랍스터 치고 많이 비싸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한다. 

예약은 6명 이상만 받는다고 하고, 테이크 아웃 Take out 도 가능하다. 푸드 딜리버리 Food Delivery 도 가능. 


​와싱 레스토랑 입구. 

입구가 좁고 옛날 스타일. 들어가면 세로로 길게 테이블이 있다. 2층도 있는데 올라가보진 못함...


​테이블이 길게 배치되어 있다. 왼쪽은 2-4인용. 오른쪽 둥근 테이블은 그룹, 단체 테이블.


​분명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20분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일요일 1시반쯤 갔는데 두 테이블 밖에 없었다... (저 날 날씨도 안좋고, 세인트 패트릭 퍼레이드도 해서 그런가.. 

암튼 우린 덕분에 조용하게 식사가능!! 개꿀!!) 손님은 중국인 반, 한국인 반... ^^ 


​랍스터 메뉴. 더블 랍스터는 랍스터 두마리가 나온다. 1 파운드 짜리 2마리. 즉 2 파운드. 가격은 두마리에 $45.95. 

소스는 10가지로 다양하게 있다. 그냥 스팀으로 쪄서 먹는 옵션도 있고, 소스가 한가지일 경우, 두가지일 경우 가격이 4불 차이가 있다.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고 제일 유명한 소스는 블랙 빈 소스 Black Bean Sauce랑 진저 앤 그린어니언 Ginger and Green onion 이다.

 

​메뉴판 전체 사진. 중국 요리 전문점 답게 메뉴가 엄청 많다. 

우린 크랩 숩 Crab meat Soup, 블랙빈소스 클램 Clam(조개), 더블 랍스터 Double Lobster, 볶음밥을 시켰다. (3인 기준)


​맨 처음 나온 Fish Maw with Crab Meat Soup (S)

사이즈는 스몰. 미듐, 라지 있는데 3명이서 스몰 시켜 두국자씩 먹을 정도의 양이었다. 

서버 아저씨가 손수 숩을 퍼주심.. (다른 블로그에는 서버들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았는데, 우리가 갔을땐 손님이 없어서 그랬나.. 엄청 친절하심!!! ^^)

숩은 간이 쎄지 않았다. 이 밑에 블랙 빈 클램이랑 먹으니 간이 딱 맞았다! (맛있엉!!)


이것은 Clams with Garlic and Black Bean Sauce.

바지락 같은 조개에 블랙 빈 소스가 첨가된 씨푸드 요리. 소스의 간이 좀 쎄서 이것만 먹으면 살짝 짠데, 볶음밥에 비벼먹고, 숩이랑 같이 먹고 하니 완전 맛있었다.

같이 볶아져 있는 양파랑 파프리카도 맛있었다.. (엄지 척)

중국요리집 가면 항상 시키는 볶음밥. Young Chow Fried Rice.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꼭 시키세요~ 볶음밥 종류는 9가지 정도 된다.

​메인 요리 더블 랍스터 Double Lobster!!

우린 진저 앤 그린어니언 소스로만 시켰다. 이미 조개를 블랙빈으로 시켜서 랍스터는 이걸로 시켰는데 신의 한수였다.

아마 랍스터를 블랙 빈으로 시켰으면 소스 맛이 너무 강해서 랍스터 본연의 맛을 잘 못느꼈을 것 같다. 

진저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고 랍스터 살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다. 전용 포크로 잘 파서 먹으면 꿀맛!! 


식사를 마치고 빌 Bill 달라고 하면 포춘쿠키와 물티슈를 준다. 랍스터 먹을 때 우아하게 먹긴 좀 힘들다. 손으로 잡고 뜯고, 파먹어야 하므로..^^ 


나름 음식들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는 또 있다. 다음에 가도 진저 앤 그린 어니언 랍스터로 먹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빈 소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저렴하게 중국식 씨푸드 요리가 먹고 싶다면 와싱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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