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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토론토_브런치카페] Over Easy (오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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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 Brunch Cafe. 

오버 이지 Over Easy 

Address: 208 Bloor St W, Toronto, ON M5S 1T8

영업시간은 브런치 카페 답게 7am- 4pm. 


구글 검색하면 두군데 나오는데 다른 한 곳은 3pm 까지 영업하니 시간 잘 체크해서 가세용!!

요건 메뉴판. Over Easy는 계란 익히는 방법 중 하나인데, 양면을 익힌 계란 후라이라고 보면 된다. 

Over Easy 는 노른자가 반숙, 조금 더 익히면 Over Medium, 완전히 익히면 Over Hard.

그 외에 해 처럼 노른자가 위쪽에 있는 Sunny Side up 써니 사이드 업.

브런치 카페에 가면 항상 계란을 어떻게 익혀줄까 물어보기 때문에 위의 단어들은 알아두면 좋다. 

​Over Easy 내부 모습. 실내가 길게 되어 있고, 여름엔 바깥에 패티오 Patio도 열린다. 

주말엔 붐볐는데, 평일에 가니 한산한 모습이다.


​브런치 먹기에 좋은 곳이에용!! 


​여기 오면 항상 에그 베네덱트 Egg Benedicts 를 먹었는데... 임신 한 뒤로 날계란은 되도록 안먹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English Breakfast 를 먹기로 함. 계란은 Over Hard 에 White Bread로..


​진짜 오렌지 100%의 오렌지 주스. 그래서 좀 비싸다. 근데 엄청 달고 맛있다. 

남편은 커피도 한잔 시켰다. 이 곳 커피는 리필이 계속 가능하다. 원래 두명이서 커피 두잔 시키면 주전자 같은데에 커피를 통째로 갖다주는데..

남편만 시켜서 그냥 한 잔으로 갖다주고 리필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내가 시킨 English Breakfast. 계란은 완숙 프라이. 토마토, 소세지 3개, 홈메이드 포테이토에 저기 갈색빵 밑에 버섯 볶은게 있다. 

저 빵은 서버가 추천해준건데 쫀득하니 맛있었다. White Bread 토스트도 사이드로 가져다 주었다. 빵순이 햄보끄~~

토스트는 버터랑 딸기쨈 발라 냠냠. 임당검사 통과 후 먹고 싶은거 다먹을 수 있어서 넘 행복하네..ㅎㅎㅎ


요거는 남편이 시킨 몬트리올 스모크 미트 베네딕트 Montreal Smoked Meat Benedicts.

나는 아보카도가 올려진 베네딕트를 좋아하는데.. 수란은 지금 못먹는 관계로...>.<

여기는 에그 베네딕트가 유명한 것 같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많이 시키는 듯 했다. 


이 외에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푸틴, 팬케이크 등 브런치 대용의 많은 메뉴가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듯.

하지만 난 가면 항상 먹는 것만 먹게 된다는...


토론토 다운타운 욕빌 Yorkville 근처 브런치 카페로 가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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