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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토론토_육아] 신박템!! 그림자 스토리북 프로젝터 문라이트 Moon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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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두두 스토리 그림자 극장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자 극장은 방에 불꺼둔 상태에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아기에게 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뭐 그런 거인데..

물론 한국꺼라 캐나다에선 구하기가 힘들...

근데 우연한 기회로 비슷한 신박템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문라이트 프로젝터!!! 

나는 박싱데이 딜로 (구입기준 2020년 12월) 반값 할인을 받아 구입해보게 되었다.


나는 풀 패키지를 한번 사봤다. 

 

열어보면 5개 필름 릴 reel 이 들어있고 가운데 프로젝터가 들어가 있다. (프로젝터를 빼고 사진을 찍었네.)

Activation Code 도 같이 들어있는데 이 코드를 문라이트 어플에 직접 입력해야 이야기가 핸드폰에 뜨는 형식이다.

 

프로젝터에 릴을 끼운 모습. 손바닥 크기라 앙증맞고, 휴대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이건 무료배송을 위해 이야기 책을 하나 더 구입한 단편. "내 배꼽은 어딨지?"

 

이게 왜 신박템이라고 생각했냐면... 이렇게 핸드폰에 끼워서 폰 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

 

프로젝터를 끼우고 어플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저렇게 핸드폰 라이트가 켜지면서 그림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신기방기 신기방기!!!

 

문라이트 어플을 들어가면 액티베이트 된 동화책이 자동으로 업뎃이 되어있다. (코드 입력은 한 번만 하면 된다.)

책 내용은 영어로 되어있어서 지금은 그림을 설명해주는 방식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배경음악으로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영어 중간중간 굵게 표시된 단어를 누르면 효과음도 나온다.

(단점은 필름 릴을 수동으로 내가 일일이 돌려야 된다.)

 

방에 불을 끄고 문라이트를 비춘 모습. 

일단 불을 끄고 저걸 틀면 애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벽에 붙어서 사자도 막 가리키고, 불빛을 쫓아다니느라 바빠진다.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재울 목적으로 구입했으나... 이걸 틀면 너무 신기해해서 재우긴 글러버린다.... 

그래도 휴대하기 편하고 애기가 엄청 좋아하므로!! 만족!!!

좀 더 커서 애가 영어를 이해하게 되면 그땐 진지하게 읽어줘 봐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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