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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 29주~38주) 임신한 한국인이라면 모두 다 사용한다는 어플!! 280days​!!200일, 100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렇게 시간이 지났고 아기도 많이 컸다.임신 초기에서 28주까지 포스팅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달을 맞이하였다. ​이 어플에서 아기를 누르면 매일매일 엄마 아빠한테 하는 말이 나오는데 진짜 아기가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차 타이어 바람 넣는다고 주유소에서 대기 중... 배가 조금 나와서 패딩이 잠기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곳의 친구 사만다가 하와이 다녀오면서 사온 아기 옷. 알로하~~~ 너무 쪼끄매서 태어나자마자 얼른 입혀야지 안그럼 훌쩍 커버려서 입히지도 못할까봐 조마조마...^^저 옆에 초코렛도 엄청 맛있었다. 시간은 어찌 저찌 흘러 임신 31주차가 되었다. 4월이지만.. 더보기
[토론토_임신] 캐나다 임산부 일기 (초기~28주) 임신 사실을 엄청 빨리 알아차려서 초기에 시간이 엄청 안갔다. ​(극초기인 4주차에 알게 됨... 예민하지 않은 내가 왠일이지...)2018년 9월 26일 오전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떴고, 혹시 몰라서 오후에 다시 한번 해본건데 또 두줄이네??이렇게 나의 임신 생활이 시작되었다. ​흐릿하지만 두 줄. 인터넷에 흐릿한 두줄도 임신인가요? 를 엄청 검색했었다. 이 때 알게 되었는데 매직아이로 봐서 두 줄이라도 임신이란다. ​극초기에는 병원에 가도 별로 해주는게 없다고 해서 좀 기다렸다가 7주차에 워크인 클리닉을 갔다. (보험 없어서 80불이 그냥 나감..ㅠ)엽산과 비타민 D를 먹고... 추가로 임산부 영양제 마터나 Materna를 먹기 시작했다. (워크인 의사가 추천해줌..)의사가 초음파랑 피검사를.. 더보기
[토론토_육아] 육아용품: 유모차사기_ peg perego team stroller 예정일은 6월 초인데.. 나랑 남편은 초기부터 유모차를 엄청 검색했다. 11월에 블랙프라이데이 (Black Friday)가 있었고, 12월에 박싱데이 (Boxing Day)가 있어서.. 좋은 딜이 나오면 사려고 폭풍 검색... (하지만 결국 이 때는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함)뭐가 좋은지.. 어떤 걸 사야하는지 정보도 없고... 종류는 너무 많고... 갈팡질팡...일단 유모차랑 카시트가 같이 나오는 트래블 시스템 (Travel System)을 사려고 이것을 중점적으로 보긴 했다. 참고로 캐나다는 캐나다에서 인증한 카시트가 있어야만 아기를 낳고, 병원에서 퇴원이 가능하다. (한국, 미국에서 산 카시트는 사용불가)여기저기가서 유모차도 끌어보고.. 유튜브 후기도 보고... 맘카페에도 물어보고... 진짜 많이 알아.. 더보기
[토론토_임신] 임신 20주 초음파검사 (feat. 미드와이프) 임신 20주차 정밀 초음파를 하러 가는 날. 캐나다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보통 패밀리 닥터를 만나거나 워크인 클리닉을 가서 오비 OB (산부인과 의사)를 연결 받는 순서로 진행이된다. 오비와 미드와이프를 둘 다 할 수는 없고, 둘 중 하나만 선택가능하다.오비는 의사기 때문에 아기를 낳다가 응급 상황시 바로 수술이나 처치가 가능한데.. 미드와이프는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그럴땐 따로 의사를 콜해야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 낳는게... 의사 부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임신 중이라면 한달에 한 번, 막달엔 2주에 한번씩 첵업을 받아야 하는데.. 의사는 만나도 5분정도 봐주고 끝인데 비해, 미드와이프는 철저히 산모 위주로 좀 더 세심하게 케어를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