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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_맛집] 아키라 백 Akira Back 일식 레스토랑 토론토 다운타운 비샤 호텔 Bisha Hotel에 위치하고 있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아키라 백 Akira BackAddress: 80 Blue Jays Way, Toronto, ON, M5V 2G3Open 5pm- Close 11pm 내 생일을 맞이하여 (작년 2018년 기준) 남편이 예약해서 가게 된 아키라 백 레스토랑.서울과 뉴델리, 싱가포르에 이어 토론토에도 오픈이 되었다.남편 아는 동생이 서버로 일하고 있어서 그 동생이 우리 테이블을 잘 챙겨줬다. 직원들 대부분 친절했다.가격대는 약간 있는 편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메뉴와 가격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용!!​​들어가는 입구. 비샤 호텔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찾기는 쉽다. ​앞 접시랑 냅킨이랑 젓가락이 이쁘고 깔끔.. 더보기
[여행일기] 2005-2006년 인도/ 네팔 배낭여행 ​나의 여행 스토리 [6]인천- 카트만두- 포카라- 카트만두(네팔)- 델리- 아그라- 엘로라- 아잔타- 뭄바이- 고아- 델리(인도)- 카트만두(네팔)- 인천40일 배낭여행2005년 12월- 2006년 2월엄마랑 네팔에 가게 된 이유는 오빠가 코이카 KOICA라는 한국 국제협력단의 협력요원으로 파견을 나가있었기 때문이었다. 네팔에 간 김에 엄마랑 단 둘이 인도 배낭여행도 가보자 하는 계획도 짜게 되었다. 오랜만에 오빠를 보러간다는 것도 좋았지만, 네팔 히말라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훨씬 더 좋았다.엄마는 먹을 것부터 오빠가 필요하다고 한 모든 것을 준비해 이민가방 두개를 꽉꽉 채우기 시작했다. (호빵에 던킨도너츠까지 사가지고 갔으니...)오빠가 네팔은 꽉 잡고 있고, 나는 인도여행을 한번 해봤으니까 이.. 더보기
[여행일기] 2005년 태국/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 ​나의 여행 스토리 [5]인천- 방콕(태국)- 씨엠립(캄보디아)- 방콕(태국)- 인천4박 5일 여행사 패키지 상품2005년 2월 즈음 엄마랑 교회 집사님이랑 그분의 딸이랑 넷이서 방콕, 앙코르와트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었다.배낭여행이 재미는 있지만 짧은 기간의 여행이라면 패키지 상품이 어떤 때는 더 저렴하기도 하다. 가이드가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숙소와 교통, 음식까지 풀코스로 제공이 되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기념품점에 들러야하고(쇼핑 커미션을 가이드가 따로 받는다고 한다),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며, 내가 준비한 여행보다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패키지 여행은 방콕과 캄보디아 투어인데 방콕보다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주요 .. 더보기
[여행일기] 2005년 중국 배낭여행 나의 여행 스토리 [4]인천항- 천진(티엔진)- 북경(베이징)- 서안(시안)- 정주(정저우)- 합비(허페이)- 황산- 항주(항저우)- 소주(쑤저우)- 상해(상하이)- 청도(칭따오)- 인천항30일 배낭여행2005년 7월- 8월 여름인도여행을 다녀온 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또다른 곳으로 배낭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가깝고, 물가가 싼 곳을 찾다보니 중국이 제격이었다. 특히 인천항에서 배를 타면 엄청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그리고 언제 배를 타고 중국을 다녀와보겠어~ 이런 경험도 다 젊었을 때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하며... 같이 갈 파티원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친한 친구 한명과 이종사촌 동생이 이번 여행은 함께 하기로 되었다. 하지만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나 혼자 뿐.. 친구는 해.. 더보기
해피 발렌타인데이! Happy Valentine’s Day❤️ (feat. 수제 생초콜릿 만들기) 2019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Happy Valentine's Day for everyone..!! 솔직히 발렌타인 데이를 잘 챙기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남편도 나도.. 남편은 항상 발렌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이런 홀리데이가 가장 바쁘신 분이므로... 일을 해야하는 사람인걸 아니까 뭐 딱히 그냥 넘어가도 서운하거나 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그런데 임신을 하고, 요즘 시간도 많고 문득 든 생각이 아이를 낳고, 키우고 하다보면 이제 더 이런 날을 챙길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생 첫 초콜렛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워낙 아기자기 이런거 만드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솔직히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괜히 망칠 거 같기도 했고..) 집에 마침 벨기에 초콜.. 더보기
[여행일기] 2003-2004년 인도 배낭여행 (2) 나의 여행 스토리 [3-2]인천- 방콕(경유)- 뉴델리(델리)- 자이푸르- 자이살메르- 아그라- 오르차- 카주라호- 바라나시- 캘커타- 다즐링- 델리- 방콕(경유)- 인천40일 배낭여행2003년 12월 말 ~2004년 2월 초(오르차, 카주라호 이야기) 오르차는 "숨어있는 곳" 이라는 뜻 답게 인도의 숨은 보석과 같은 곳이었다. 작은 시골마을의 분위기인 오르차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뭔가 숨통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의 인도는 복잡하고, 정신없고, 혼란, 카오스, 시끄러운 인도의 모습 뿐이었는데..(사막 빼고..) 오르차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휴양지의 느낌이었다.사람들도 너무 순수하고, 많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며 미소만 지어주었다. 그 어떤 삐끼나 달라붙어 돈을 요구하는 사람.. 더보기
[여행일기] 2003-2004년 인도 배낭여행 (1) 나의 여행 스토리 [3-1]인천- 방콕(경유)- 뉴델리(델리)- 자이푸르- 자이살메르- 아그라- 오르차- 카주라호- 바라나시- 캘커타- 다즐링- 델리- 방콕(경유)- 인천40일 배낭여행2003년 12월 말 ~2004년 2월 초가족들과 지중해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배낭여행의 매력에 빠져버린 나.하지만 혼자 어딘가 가기엔 아직까진 무서워서 엄두를 못내던 찰나에.. 그리스, 터키에서 계속 우연히 마주쳤던 언니들을 한국에서 약속잡고 만났다.나보다 두살 많은 언니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두살 차이 언니들이 그렇게 커보였는데.. 그 언니들도 스물 셋, 어린나이였던 것이다.)언니들이 인도에 갈 계획이 있는데 나보고 같이가지 않겠냐고 제안해왔다. 나야 너무너무 가고싶지!!! 게다가 인도라니!! 미지의 땅 아닌가?.. 더보기
[여행일기] 2003년 그리스/터키/불가리아/루마니아/세르비아 배낭여행 나의 여행 스토리 [2]인천- 이스탄불(경유)- 아테네- 델피- 수니온-산토리니- 파로스- 로도스(그리스)- 마르마리스- 페티예- 에페소-셀축- 파묵칼레- 안탈랴- 콘야- 카파도키아- 넴룻- 트라브존- 이스탄불(터키)- 플로브디프- 벨리코투르노보- 소피아(불가리아)- 베오그라드(세르비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 부르가스(불가리아)- 이스탄불(터키)- 인천 40일 배낭여행2003년 여름​ 가족여행으로 떠난 40일간의 지중해 배낭여행..!!엄마 오빠 나 이렇게 세 사람은 각자 자기 몸의 반 만한 배낭여행 가방을 뒤로 매고, 보조 가방을 앞으로 매고, 40일의 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은 1도 모르던 나였기 때문에 모든 준비는 엄마랑 오빠가 다 했고, 난 어렸을때 모아두었던 세뱃돈, 용돈 등을 보태 이.. 더보기